모두 같은 보일러를 지칭합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것을 말이죠.
써모블록의 장점으로는 작은 크기 대비 높은 효율입니다. 적당한 온도센서와 퓨즈만 제 위치에 설계한다면 한 개의 써모블록을 가지고서 온수와 스팀까지 만들어 낼 수 있으니까요. 전자동 커피머신에서는 180도씨의 온도센서/퓨즈를 이용하여 커피/온수 설정을 하거나, 213도씨의 온도센서/퓨즈를 이용하여 스팀을 구현하기도 합니다.
순간보일러의 재질(특수재질 또는 알루미늄을 활용) 특수성 때문에 10초 내외에 목표 온도(90도 전후) 달성이 가능하고, 뜨거워진 히팅코일 사이에 있는 관로를 따라 물이 뜨겁게 데워진답니다. 단점이라면 재질의 특수성 때문에 빨리 열이 오르고 빨리 식기 때문에 '출수 부분의 스케일' 문제가 상대적으로 발생하기 쉽습니다.
www.youtube.com/watch?v=379YtdIRpRU
일반적으로는 한 개의 써모블록이 소모하는 전기는 1400W 언저리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써모블록을 가지고 있는 대다수의 전자동 커피머신(일부 반자동 커피머신)에서는 소비전력이 1400~1800W 나타나게 되는 것이구요. 대게 1400W 이상의 소비전력이 나타난다면? 아마도 써모블록이 2개 이상되는 커피머신이리라 봅니다. :)
스페인의 커피머신 제조업체 'Ascaso'에서는 바로 이 써모블록을 활용한 반자동 커피머신을 출시했습니다. 저장형 보일러의 장점과 순간가열식 보일러의 장점을 결합하여 경제적이면서도 에너지 효율적인 머신인데, 자체적으로는 T-Tech라 기술을 명했습니다.
www.ascaso.com/div-espresso-coffee-machines-grinders/baristaT-3.html
뭐가 좋아요? 라는 질문이 나와야겠죠? 거듭 말씀드리지만 각 부품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고 상황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향입니다.
장점 | 단점 |
작은 크기 - 소형화 / 컴팩트함 | 연속 출수시 온도 편차가 크다 |
빠른 열 응답성 | 잦은 열 변화로 인해 스케일 형성이 잦아질 수 있다 |
경제적이며 활용도가 높다 | 열에 의한 수축/팽창(또는 동파)시 보일러가 깨지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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