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와 도구 6

고무 실리콘 바이톤 오링의 재질과 사용처

커피 머신 안에는 수많은 오링이 들어갑니다. 각각의 사이즈(내/외경, 두께)도 다르고 심지어 재질도 제각각입니다. 오링의 역할은 각 관로에 흐르는 고온, 고압의 온수 이동을 돕는 것인데요. 이 오링 또한 소모품으로서 경화, 찢어짐 등으로 인해 교체를 해주어야 합니다. 오링을 교체한다고 해서 커피 맛이 더욱 좋아지지는 않을지라도, 원활한 작동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용량에 따라, 주기에 따라 갈아주는 게 좋습니다.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오링의 경우 손쉽게 교체 주기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빨간색을 띠고 있기에 오염에 있어서 확인이 용이하고, 오염 외에도 오링의 경화로 인한 갈라짐 또는 찢어짐을 확인하신다면 바로바로 갈아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교체 전, 정규 사이즈 그리고 재질에 대해서 꼭..

장비와 도구 2021.05.17

써모블록이 뭐예요?(Thermoblock)

순간가열식 보일러써모블록히팅블록 모두 같은 보일러를 지칭합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것을 말이죠. 써모블록의 장점으로는 작은 크기 대비 높은 효율입니다. 적당한 온도센서와 퓨즈만 제 위치에 설계한다면 한 개의 써모블록을 가지고서 온수와 스팀까지 만들어 낼 수 있으니까요. 전자동 커피머신에서는 180도씨의 온도센서/퓨즈를 이용하여 커피/온수 설정을 하거나, 213도씨의 온도센서/퓨즈를 이용하여 스팀을 구현하기도 합니다. 순간보일러의 재질(특수재질 또는 알루미늄을 활용) 특수성 때문에 10초 내외에 목표 온도(90도 전후) 달성이 가능하고, 뜨거워진 히팅코일 사이에 있는 관로를 따라 물이 뜨겁게 데워진답니다. 단점이라면 재질의 특수성 때문에 빨리 열이 오르고 빨리 식기 때문에 '출수 부분의 스케일' 문제가 상..

장비와 도구 2021.03.28

아카이아 저울 스마트 캘리브레이션

어느 날 부터인가, 저울이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특히나 아카이아 펄S가 말이죠. 말그대로 저울의 측정값이 조금씩 늘어난다거나, 줄어든다거나, 그도 아니라면 측정값이 불안정하게 튀어오르고 나아가는 같은 무게를 다시 쟀더니만 결국 매번 다른 값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0.1g씩 오르내리는 저울을 보는 마음이란...) 그래서 찾았습니다. Smart Calibration On the Acaia Pearl and Lunar, it is possible to perform a quick calibration. Make sure your scale is in “weigh-only” mode. This mode displays the weight and nothing else, as “0.0”. You can ..

장비와 도구 2019.09.01 (4)

커피머신의 종류와 구분

커피머신의 다양한 종류를 구분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각자의 사용목적에 따라, 선호하는 취향에 따라 내가 필요한 장비이자 내가 쓰고 싶은 장비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럼 커피머신의 종류와 구분에 대해 바로 알아보도록 할까요? 수동 커피 머신 (Manual Coffee Machine) 수동 커피 머신이라고 하면 조절 값의 수동화를 생각할지도 모르나, 전기적인 장치 없이 사람의 힘이나 조작만으로 커피를 만들어내는 장비를 수동 커피 머신이라 합니다. 여기에는 머신이라는 말보다는 '장비'나 '도구'가 더 맞을지도 모르나, 일정한 가압을 통해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내는 장비를 통틀어 머신(machine)이라 써놓도록 하겠습니다. 단순하게는 원두커피를 그라인딩 하고, 머신에 포터 필터를 장착합니다..

장비와 도구 2019.07.14

홈카페를 위한 원두커피 그라인더 고르기

그라인더의 세부 스팩을 나열해가며 고른다면 그 어떤 그라인더를 추천해주기 어려울 지도 모릅니다. 그라인더의 기능에 초점을 두고서, 어떤 그라인더가 있는지 그리고 어떤 그라인더를 가정용/홈카페용으로 골라야 후회가 적은지 크게 3가지 모델을 나열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동 그라인더와 자동 그라인더? 사람의 힘을 써서 원두커피를 갈아낸다면 말 그대로 수동 그라인더를 지칭하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전기모터를 이용하여 원두커피를 분쇄한다면 자동 그라인더를 말하는 것이겠구요. 둘의 차이는 곧 생산성에 초점을 두고 있는지, 일부 감성적인 영역의 만족을 얻을 것인지, 그도 아니라면 예산의 범위에서 선택을 할 것인지 등으로 나뉩니다. 수동 그라인더를 자동그라인더로 개조하는 킷(kit)도 있고, 일부 매니아들은 수동 그라인..

장비와 도구 2019.07.07

아카이아 펄S 새롭게 추가된 기능 알아보기

아카이아(Acaia)의 저울이라면 커피 애호가들에게는 가장 기본적인 액세서리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도 이미 잘 사용 중이던 아카이아의 커피저울을 뒤로하고 또 다시 아카이아의 신제품(PEARL S)을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SCA COFFEE EXPO 2019 Boston 에서 새롭게 출시한 아카이아 펄S(이하 펄S)는 기존 펄(PEARL) 저울과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요? 펄S의 경우 모델명이 PS001/PS002로 나와있고, 펄은 (AP001AT/AP004AT)입니다. 펄S와 펄의 다른점은 제품의 무게 입니다. 펄S가 조금 더 무거운 606g이네요. 그리고 커피저울을 쓰다보면 각종 계량도구, 추출도구, 컵, 포터필터 등을 올려두며 쓰게 되는데 최대측정량이 3000g으로 기존 펄의 2000g 대비, 100..

장비와 도구 2019.06.09